먹금력
관심이나 반응을 주지 않아야 할 대상(악플러, 어그로, 관심종자 등)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능력
인터넷 용어여전히 사용
뜻
먹이 금지(줄여서 먹금)’라는 유행어에 ‘능력’을 뜻하는 ‘력’이 붙은 말로, 악플이나 어그로를 흔들림 없이 무시하는 능력을 뜻해요.
이렇게 써요
“악플러들한테 일일이 반응하면 더 신나서 난리 침. 그냥 먹금력 키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움”
너 아까 그 단톡방에서 이상한 소리 하는 애 진짜 잘 넘기더라. 먹금력 만렙이네.
유래
먹금력'이라는 말은 사실 인터넷 게시판의 치열한 자정 노력에서 탄생한 단어입니다. 2000년대 후반 디시인사이드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러 자극적인 글을 올리며 사람들의 분노와 관심을 유도하는 '어그로꾼'들이 골칫거리였습니다. 이때 유저들이 이들을 다루는 묘책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동물원의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악성 유저들의 무분별한 도발을 동물에 비유해 "병신에게 먹이 금지(병먹금)"라는 밈으로 받아친 것이죠. 시간이 흐르며 앞 글자의 비속어를 떼어내고 정제된 표현이 바로 지금의 '먹금'이자 '먹금력'입니다.
올바른 표현
바꿔 쓸 수 있는 말
- 평정심
- 대범함
- 의연함
- 초연함
문장으로 바꾸면
신조어를 쓴 문장: 먹금력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바꾼 문장: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신조어를 쓴 문장: 어그로에 먹금력이 좋다
바꾼 문장: 자잘한 도발은 그냥 넘기는 대범함이 있다.
신조어를 쓴 문장: 먹금력 만렙이네
바꾼 문장: 초연함의 경지에 올랐네
신조어를 쓴 문장: 먹금력을 키워야 한다
바꾼 문장: 주변 소음에 흔들리지 않는 의연함을 길러야 한다.
어떤 느낌의 말인가요?
- 감탄
- 공식적인 자리에선 부적절
주로 어디에서 쓰나요?
- 온라인 커뮤니티
- 게임
지금도 많이 쓰나요?
지금 상태
여전히 사용
- 과거 유행
- 거의 사용하지 않음
- 가끔 사용
- 여전히 사용
- 많이 사용
유행의 정점은 지났지만 자연스럽게 계속 쓰이는 말이에요.
